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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Fiction
▶ INFO
Ampolibra
Blooming in the left
Klaus V Reinherz / OC
초여름의 사랑스러운 붉은 장미와 흰 장미가 뒤섞인 장식이 아름다운 야외 예식장은 단정하고 우아한 예복 차림의 하객들로 붐볐다. 매섭던 햇살이 수그러든 오후의 풀밭에 무수한 구둣발이 남긴 자국 위로 붉은 카펫이 곧게 나아간 끝에는 목사가 없는 낮은 단상이 있다. … (더보기)
Pinecone_D
Wild flowers
Zapp Renfro / OC
피로가 머리끝까지 쌓여 당장이라도 기절할 것 같은 저녁이었다. 3일 연속이었던 야근에 끝을 고하고 집에 오자마자 탄식 같은 한숨이 절로 터져 나왔을 정도로. 다 때려치우고 곧장 씻고 자자. 그렇게 결심하고도 그녀는 잘 준비를 마치기까지 한참이 걸렸다. … (더보기)
Yang__nim
What happend?
Klaus V Reinherz / Reader
그날은 아침부터 바빴다. 출근하자마자 스티븐이 와서 일거리를 쌓더니 조금 후에는 아닐라가 자료들을 넘겨줬다. 출근한 지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내 책상 위에는 고문서와 보고서로 이루어진 산등성이 하나 생겨났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비슷비슷한 상황이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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